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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RA' 코로나19·암 극복 새로운 가능성 열다
22-07-05 14:43 27,438회 0건

'IVRA' 코로나19·암 극복 새로운 가능성 열다


국제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석학·의료 결정권자 400여명 참석 성황
고주파 온열치료기 ‘리미션 1℃’ 활용 코로나19 연구 사례 세션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공동협력체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국제바이러스연구협력단, 이하 IVRA)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치료에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IVRA는 지난 25일 코엑스 4층 회의실 401호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인류의 건강증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400여명의 석학들과 주요 의료 결정권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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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Dr. Raed Arafat 루마니아 내무부 국무장관, Dr. Manaouda Malachie 카메룬 보건복지부 장관, DR. the Hon Kailesh Kumar Singh JAGUTPAL 모리셔스 보건복지부 장관, Neville Matjie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역 및 무역의 전략 및 운영 상무이사, Mohamed Jinna 세계할랄연맹 회장, Jaime Cruz 필리핀 JTC 그룹 회장, 인도 나그라지 박사, 중국 우쯔빙 박사, 말레이시아 라찌 박사 등이 자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유승모 IVRA 조직위원장은 “IVRA는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바이러스 치료를 연구하고 전 세계인의 공통적 관심사이자, 오랜 숙원이었던 암과 통증 치료에 대해 뜻을 같이한 각국 의료 석학들과 함께 지난해 공식 발족했다”며 “올해도 유수의 석학들과 함께 질병을 치료하고 대안을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일선에서 얻은 교훈(이강현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현대 악성종양의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 온열치료의 역할(장홍석 가톨릭의대 교수) ▲코로나19 환자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 ▲현 시점에서의 코로나19 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가이드라인 고찰(김선만 화서 연세가족사랑의원 원장) ▲암 치료에 있어 고주파온열치료의 효과와 임상경험(제바싱 박사 인도) ▲암 치료에 있어서의 온열이용(나그라지 박사 인도) 등의 강연이 발표됐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항암치료에서의 온열치료와 천연약재와의 복합처방(유화승 교수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장혁준·양재호 박사)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에 대한 온열 및 수액치료의 사례 및 결과(이형민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 회장, 최석재·신형진) ▲현대 암 치료에서 온열치료를 어떻게 병행할 것인가?(라찌 박사 말레이시아) ▲암의 병행치료에서 현대 온열치료의 역할과 가치(우쯔빙 박사 중국) ▲암 치료에 있어 온열치료의 역할(호 박사, 이짜티 박사 말레이시아 UMMC병원) ▲Pain Bot(비수술 통증치료기기)를 사용한 암 통증환자의 관리(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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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 한 곳에 마련된 대표 주관사인 아디포랩스 부스에서는 고주파 온열치료기 ‘리미션 1℃’의 기술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리미션1℃는 고주파를 통해 우리 몸의 체온을 40℃ 이상으로 올려 심부열을 상승시키며 열에 취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동시에 혈액순환 촉진과 면역력을 향상한다. 이를 기반으로 암을 치료하며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로 인증 받으며,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서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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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충남 서산의료원이 협력해 지난해 5월부터 코로나19 양성 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한 연구 결과(바이러스 감염과 암, 통증 관련 온열치료 효과)가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고주파온열기를 사용했을 때 온열 면역치료가 바이러스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온열·면역 치료와의 융합을 시도한 결과, 리미션 1℃는 코로나 극복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 치료 및 중증으로 전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면역 치료를 통해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많은 환자들에게 온열치료로 면역력을 상승시켜, 치료를 개선하는 의미 있는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링크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6314